‘종전 희망’ 언급하며 처음으로 우크라전 ‘전쟁’으로 칭한 푸틴

우크라이나 전쟁을 ‘특별 군사작전’이라고 칭하며 ‘전쟁’이라는 단어를 금기해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전 이후 처음으로 ‘전쟁’을 언급하며 종전 의사를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목표는 군사적 충돌의 바퀴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이 ‘전쟁’을 끝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올해 2월 24일 “우크라이나 내에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 ‘종전 희망’ 언급하며 처음으로 우크라전 ‘전쟁’으로 칭한 푸틴 계속 읽기